최근에 입주한 8구역 남녀 합동 친교모임이 18일 저녁 8구역 여성구역장님 댁에서 열렸습니다.
보금자리를 새로 옮기고 나서 여러 가지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서로 얼굴을 익힐 시간이 없었던 차에 남녀 구역장님들이 주축이 되어 오늘 이와 같은 친교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주임신부님께서도 잠시 자리를 함께 하셔서 축복을 빌어 주셨습니다.
2월에 있을 예정인 본당 척사대회를 앞두고 선수 선발전을 겸한 윷놀이를 하며 맘껏 웃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작은 구역이지만, 함께 모여보니 아주 따뜻한 분들이 이웃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자주 만나서 주님을 한가운데 모시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서로 마음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남성구역장 : 남성수 세례자 요한, 여성구역장 : 김은희 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