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공동체인가?
3. 친교의 교회 "함께! 더불어! 같이!"
1) 이웃이 없는 세상!
- 개인주의 시대 :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특징
· 싱글족 시대
· 자살률 OECD 국가에서 1위 : 하루 34명(2005년 1만2천여 명)
· 노인 고독사 증가(나홀로 노인, 마지막도 나홀로)
· 초중고생 자살 200명 넘어(2009년)
2) ‘나홀로’ 신자가 많다.
- 공동체를 살지 않고 혼자만 열심히 신앙생활 한다.
- 사랑을 하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 입니다.”(1요한 4,8)
- 이웃도 없다 : 이웃이 되어주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 슬픈 성당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마태 25,45)
- 사랑은 사람을 얻는 것 : 사람부자가 진짜 부자, 가장 행복한 사람
“나는 땅에서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일 것이다."(요한12,32)
3) 삼위일체의 아름다운 신비
- ‘더불어’, ‘함께’ 계시는 공동체의 하느님(하느님의 본질)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창세 1,26)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 14,23)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
- ‘나홀로’ 신자는 절대로 안 된다! - 하느님과 전연 다른 모습!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창세 2,18)
· 이웃이 없으면 사랑도 없고 사랑이 없으면 하느님도
안 계시고 예수님도 안 계시는 잘못된 신앙
· 공동체를 살지 않으면 반드시 쓰러지고 만다. : 죽은 신자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서 뿌리를 깊게 뻗어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나무의 뿌리와 한 몸이 되어 공동체를 이루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나와 삶의 방식이 다르고 이념의 뿌리가
다르다고 해서 서로 한 몸이 되기를 꺼린다면 끝내는
쓰러지고 말 것이다.”(정호승)
4) 친교의 교회
-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말하는 교회
- 다니고 싶은 교회(성당)
- “우리 성당 좋은 성당” : 원신흥동성당
- 가족적인 분위기
- 사귐, 나눔, 섬김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교회
5) 하느님과의 친교, 예수님과의 친교
- 우리를 삼위일체의 신비, 즉 하느님과의 친교에 초대하고 계신다.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해 주십시오”(요한 17,21)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 오셨다.”(루카 7,16)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요한 15,4)
“우리의 친교는 아버지와 또 그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것입니다.”(1요한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한 15,13-15)
6) 이웃과의 친교
- 이웃과 더불어, 함께, 같이 살아야 한다.
- 사랑은 사람을 얻는 것 : ‘사람 부자’가 ‘진짜 부자!’
-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루카10,29)
- 이웃 없이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다.
- 나의 진정한 가족 : 이웃 사람들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 3,33-35)
7) 세상과 더불어, 함께, 같이 친교를 이루어야 한다.
- 세상을 향하여 열려있는 교회
- 세상의 변화를 위하여 존재하는 교회
- 세상에 봉사하고 세상을 섬기기 위해 존재하는 교회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6)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마태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