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신흥동성당 형제 자매 여러분 본당사제들과 사목위원들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대전교구는 정부의 권고 지침에 협조하여 어언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미사와 집회를 중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지침에 의하면 4월1일(수)까지가 그 기한이었지만 다시 연장하여 4월5일
(주님수난성지주일)까지 재연장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4월6일(월) 성주간 월요일부터 미사를 재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안심할 수 없기에 미사 외에 모든 모임은 당분간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에 주님께서 여러분들 각자에게 더 풍성히 은총 내려주시길 빕니다.
1. 4월 5일(주님수난성지주일)까지 미사 중단. 축성된 성지가지는 추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2. 성주간 월, 화, 수요일은 저녁 7:30 ‘특별 공동 참회예절’(부활시기에 영성체를 모실 수 있게 하기 위한 교회의 특별 배려)을 거행 한 후 8시 미사. 판공성사는 부활 이후 공개된 장소에 마련된 고백소에서 개별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3. 파스카 성삼일 성목요일, 성금요일, 부활성야는 저녁 8시미사, 성가없음.
4. 성목요일 : 성유축성미사는 사제들만 거행합니다. 주님 만찬 미사 중 발씻김 예식과 수난감실 밤샘 조배 생략. 미사 후 성당에서 10시까지 개별적 성체 조배를 하실 수 있습니다.
5. 성금요일 : 공동체 십자가의 길 오후 3시. 수난 전례 중 십자가 경배 예식은 제자리에서.
6. 부활성야 : 빛의 예식 제대 앞에서 거행, 신자들의 초 준비 생략, 세례식은 상황이 안정된 적당한 날로 이동, 부활달걀과 음식 나눔 없음.
7. 당분간 모든 전례 시 계응 부분은 주송자가 대표로 하고 나머지는 속으로 바침.
8. 모든 전례에 이상 징후 및 최근 2주 내에 해외여행 경력자, 기저질환자, 유아, 임산부, 노약자 참례 자제 권고.
9.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하신 분(37.5도 이상 발열자는 귀가 조치)만 성당에 입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본당 신자들은 명부에 이름, 세례명, 소속본당, 전화번호를 기입해야 입당 가능합니다. 입당 후 2미터 간격을 두고 앉아야합니다.(장궤틀이 내려진 곳만 앉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