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성당 최대 신심단체인 장미의 모후 꾸리아(단장 김종기 베드로)에서는 15일 오전 성당 주변과 원신흥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산하 8개 쁘레시디움(레지오) 단원 46명이 참가해 잡풀을 깎고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거둬들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원들은 9시에 성당에 모여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함께 바친 후 쁘레시디움별로 활동영역을 맡아 12시까지 진행하였다.
행사를 이끈 김종기 베드로 꾸리아 단장은 “오늘 단원들이 거두어 들인 빈병,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가 6자루 분량이 나왔다”며,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성당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