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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69차 ME주말 새내기 부부와 함께

 
오늘은 우리 성당 ME부부들이 첫 모임을 갖게 된 날입니다.
유병찬/황령희 안젤라 부부(91구역)가 대전교구 169차 ME주말 교육을 다녀오셔서, 선배 부부들이 새 부부를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 성당에는 더 많은 분들이 ME 교육을 다녀오셨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모임 구성이 안 되어 그동안 나눔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정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윤용진 토마스아퀴나스/정숙 카타리나 대전교구 ME대표부부도 우리 공동체의 가족(92구역)으로 참석하여 우리 본당 ME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노승준 세례자요한 주임신부님께서도 새내기 부부에게 축복하시고 우리 성당의 교우들 가정마다 주님의 은총으로 성가정을 이룰 수 있게 빌어주셨습니다.

오늘 모임에 참석하여 주신 부부들을 소개합니다.

↑ 윤용진 토마스아퀴나스/정숙 카타리나 부부(대전교구 ME대표부부)(92구역) ↑ 안종현 알베르또/김병녀 루실라 부부(92구역 여성구역장) ↑ 박태순 베드로/김용미 율리안나(사목회장 부부) ↑ 선종기 요아킴/허향순 안나(남성부회장 부부) ↑ 오명호 수산나(12구역, 여성분과 부회장) ↑ 심태섭 토마스아퀴나스/강수정 소화데레사(우리 본당 가정분과장) 부부
ME란 무엇인가? ME는 혼인한 부부들이 더 깊은 사랑과 풍요로운 혼인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ME 주말에 참가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ME 주말에서는 더 깊은 사랑의 삶을 위한 대화 방법을 보여 주며, 참가 부부들은 독특한 방법으로 개인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 ME 주말 중에는 두 부부만이 대화하게 됩니다. ME 주말에서는 부부가 모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떠나서 서로에게만 관심을 집중하도록 배려해 줍니다. ME는 혼인 문제 상담소가 아닙니다. 그룹토의도 아닙니다. 또한 카운슬링도 아니며 종교교육도 아닙니다. ME는 생명력 있고 활기찬 부부생활을 위한 독특한 방법입니다. 남편이나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며, 보람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 특별한 것입니다. ME의 역사 매리지 엔카운터에 대한 아이디어는 1950년대 말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착안한 것입니다. 당시 문제 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던 칼보 신부는 대부분의 가정 문제가 불안정한 부부 관계로 부터 생긴다고 확신하고, 만일 부부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다면 동시에 청소년들도 돕게 되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1962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쌍의 가난한 노동자 부부들이 실험적으로 실시한 최초의 매리지 엔카운터 주말에 참가하였습니다. 1966년에는 매리지 엔카운터 주말이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서 실시되었고,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미국에서는 첫 주말이 1967년 8월 노틀담 대학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그 주말에 참여했던 예수회의 갤라거 신부는 부부들이 변화되는 것을 목격하였으며, 또 사제생활에 대한 새로운 열의가 솟아남을 체험하였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매리지 엔카운터는 60년대 후반 부터 미국 교회 내에서 활기찬 운동이 되었습니다. 매리지 엔카운터는 현재 57개국(?) 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첫 번째 주말(영어 주말)은 메리놀회 마진학(Donald MacInnis) 신부를 중심으로 여러 사제들과 수녀들, 많은 미국인 부부들, 그리고 영어가 가능한 세 쌍의 한국인 부부들의 노력 끝에 1976년 2월에 실시되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첫 주말(한국어 주말)은 1977년 3월에 마련되었습니다. 이런 분을 초대합니다. ME는 보다 더 좋은 부부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잉꼬부부라 할지라도, 지금보다 더 좋은 혼인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ME는 부부가 함께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성직자나 수도자 혹은 다른 종교인도 환영합니다. ME 주말에는 특정 종교교육이 없습니다. ME는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분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ME 주말 중에는 무엇을 하는가? ME 주말을 먼저 경험한 신부님과 부부들이 한 팀이 되어 ME 주말 중에 참가 부부들을 발표를 통하여 도와 드립니다. ME 주말 중에는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본 다음, 자신의 혼인 생활을 되돌아보고, 부부 사이의 관계를 살펴본 후 하느님과 우리 부부와의 관계, 사회에서의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발표팀들이 발표를 통하여 참가자들을 도와드립니다. ME 주말은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 하여 일요일 오후 6시에 마칩니다. 숙식이 제공됩니다. ME 주말 중에 부부 사생활이 노출되지나 않을까? ME 주말 중에는 부부 사생활이 보장됩니다. ME 주말은 다른 부부와 상관없이 자기 부부만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모든 발표는 발표팀 만이 합니다. 발표 후에 부부들은 각자 자신들의 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ME가 과연 혼인생활을 풍요롭게 하는가? ME는 부부가 상호 이해와 사랑을 위하여 의사소통을 돕는 특별한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ME 주말에서 익힌 새로운 방법으로 부부들은 혼인생활을 기쁘고 풍요롭게 지속하여 나갈 수 있습니다. ME 주말 후에도, ME를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서 보다 더 낳은 혼인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ME 주말에 참가하는 비용은? 신청금은 일만원이며(지역마다 다름), 이 비용은 주말 장소 예약금으로 쓰여 지고, 환불되지 않습니다. 숙식 장소 관계로 인원이 제한되므로, 가능한 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금 이외에 필수적으로 꼭 내야 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ME 주말은 희사금으로 운영됩니다. 희사금은 ME 주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숙식비와 주말 진행을 위한 경비로 사용됩니다. 재정문제로 인해서 보다 낳은 혼인 생활을 하기 위한 꿈이 사라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ME 주말 참가 결정을 할 때에 재정 문제는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희사금에 대한 면세에 관하여는 ME 한국협의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희사금과 ME 주말에 관한 모든 사항은 비밀이 보장됩니다. 우리 성당 ME 대표부부 연락처 : 심태섭 토마스아퀴나스(가정분과장) 010-5431-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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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가정분과

등록일2013-02-24

조회수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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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태섭T.아퀴나스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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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이 좋건 나쁘건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일단 체험해보세요~
정말 좋은데~부부한데 정~~말 좋은데~~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4월 예정인 ME주말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010-5431-7474

윤용진 토마스아퀴나스

| 20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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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분과장님, 여러 일을 맡아 분주하신데도 애정으로 ME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보다 많은 교우들이 행복한 부부생활로 주님보시기에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ME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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